'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를 보면서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감독 미키 타카히로 출연 후쿠시 소우타, 고마츠 나나 개봉 2016 일본 리뷰보기 (두둠) 영화 후기 써보긴 처음... 고마츠 나나, 기사가 아닌 작품에서 만난다면 어떤 느낌일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대본 외의 애드립이나 평소의 모습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아주 작은 장면들에서 추측할 수 있던 그녀의 모습은 정말이지 예뻤다. 한번 보는 걸로 아쉽고 또 두번 이상 봐야 전하고자 하는 감정이라던가 해석, 이해 같은게 되는 작품인것 같아서 (결국 다시 보고싶어서) 두번째 보고 있는데.. 역시 좀 다르다. 이해하고 넘어간 강의 내용 혼자 복습할때 아, 이게 이런 뜻이었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 그런 느낌. 많은 후기를 찾아보고 <드디어> 보게 된 작품이어서 이미 읽은 스포 그리고 감상하는법 같은 것들에 방해받진 않을까 하고 조마했는데, 그대로의 장점도 있었던것 같다. 복선들을 놓치지 않고 담아갈 수 있었던 거라던가, 정말 집중해서 흡수할 수 있던 부분.. 그리고 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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