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의 가치


나 자신의 가치

안녕하세요 :) 평소 저는 강아지들과 산책하는 걸 매우 소중히 여기는데요. 이틀 전 써 두었던 아래 내용에서는 '소중한 시간을 영위할 수 있는' 근간에 대해 보다 골똘히 사색했던 흔적이 담긴 듯 해요. Woman Girl Bike cocoparisienne / pixabay 오늘 저녁에 있는 줄 알았던 특강이 취소되었다. 그래서 나는 순식간에 빈 일정을 어떻게든 채우려고 애 쓰고 있다. ‘강아지랑 산책을 다녀와 볼까? 밀린 과업이 있기는 한데,…’ 하면서 스스로 타협을 해 가는 거다. 강아지랑 산책하는 건 내게 있어서 큰 힐링이다. 아무 조건 없이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포터와 흰둥에게 나는 늘 고마움 그리고 존경을 느낀다. 그러나 앉은 자리에서 엉덩이를 떼진 않는다. 이성에의 판단을 앞세우는 거다. 할 게 아직 많이 있다. 포터랑 흰둥은 내가 아니어도 동생이랑 산책을 다녀올 수 있다. 감성을 놓기까지 산더미같은 시간이 걸리고 또 걸렸다. 입을 것과 먹을 것, 머물 곳을 마련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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