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워킹홀리데이] D+3 #2014.02.28 나 자신이 한심했던날..


[시드니 워킹홀리데이] D+3 #2014.02.28 나 자신이 한심했던날..

시드니에는 비가왔다. 하루종일.. 어제 집을 구해서 오늘은 내가 더이상 백팩에 있을 목적이 없어졌다. 그래도 3일 예약했으니 오늘은 그냥 쉬다가자는 마음으로 백팩에 남았다. 비도오고 나른해져서 하루종일 백팩안에서 뒹굴거렸다. 약기운때메 낮에는 계속잠만자고.ㅜㅜ 영어를 못하니까 룸메이트들의 대화에서도 난 자연스레 소외됐다.. 갑자기 너무 한심해졌다. 영어공부를 하려고 책을 펴들고 계속 읽으면서 공부하는데.. 이래서 영어가 늘긴늘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슬퍼졌다. 영어실력 향상은 많이도 안바라고 생활 할 수 있을정도만 되면 좋겠다. 가벼운 대화정도 나눌 수 있을 정도만 되도 나의 호주생활이 행복할 것같다. 내일은 새로구한 집으로 들어가는데 쉐어하우스 사람들이 다 좋은 사람들이면..좋겠다. 나의 호주 생활에 의지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바램을 가져본다. 지금은 영어때문에 위축되어있고 쥐구멍에 숨고싶은 심정이지만... 점차 나아지겠지..? 힘을 내자....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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