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을 그만두고 청소일을 시작한 젊은여인.


대기업을 그만두고 청소일을 시작한 젊은여인.

책 ' 저 청소일 하는데요?' 의 김예지 작가 의 인터뷰 기사가 있어 포스팅을 해본다. 그녀는 미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상품스타일리스트로 일을 하던중 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26살부터 그녀의 어머니와 함께 청소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책 '저 청소일 하는데요?' 는 그간 청소일을 하면서 겪은 경험들을 만화로 그려낸 책이라고.. . . . 기사에서 기자와 그녀와의 인터뷰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다. Q : 회사를 그만두기 쉽지 않았을 텐데. A : 나만의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어려서부터 만화나 삽화 등 나만의 그림을 그리는 게 꿈이었다. 회사에 다니면 여유 시간이 나지 않았다. 또한 나는 집단생활을 싫어하고 불안 증세가 심했다. 회사에서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매일 봐야 한다는 게 버거운 일이었다. . . . 10여년전 공직생활을 그만두고 아내와 함께 새로운 일을 시작할때가 생각이 났다. 당시 수년동안 해왔던 일임에도 그 일이 맞지 않는 옷을 입은듯..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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