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주인장이 실시간으로 전하는 대전코스트코 상황

대전에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해서 아무래도 불안한 마음에 아내와 함께 코스트코로 향했다. 지체없이 라면코너로 직행.

그런데 라면코너에 붙어있던 안내문 회원카드당 라면 1박스 로 제한 흠... 뭐 우리집이야 이미 집에 라면 5박스정도가 있는터라 괜찮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회원당 라면1박스 제한 안내는 블로그 주인장을 굉장히 심난하게 만듬...

상황을 설명하자면 신라면은 바로 품절되었고 진라면(매운맛)은 5박스정도 (순한맛은 없었음..ㅠㅠ 우리애들은 순한맛 먹는데) 안성탕면과 너구리는 대략 10박스정도 수량이 남아있었음. 컵라면등 다른 라면 수량은 관심있게 세어보지 않음.

일단 우리는 집사람이랑 둘이가서 신라면1박스 진라면1박스 재미있었던건 우리가 라면박스를 집어들어 카트에 넣자마자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들더니 너도나도 라면박스를 카드에 담기시작함.. 그리고 화장지, 생수, 소독용락스, 육류, 통조림 등등 좀더 여유있게 구입. . . . .

아..씨바.. 확실히..

한번도 경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