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먹고사는)건물주의 길] 참..거시기한 건물주의 길....


[(그냥저냥 먹고사는)건물주의 길] 참..거시기한 건물주의 길....

애들 치과 다녀오다가 오늘 새로운 세입자분이 이사오는 날이라서 이사상황 둘러볼겸 아이들 먼저 집으로 보내고 쓰레기봉투랑 집게를 들고 주차장을 둘러보았다. 우리건물은 100% 월세임에도 요즘은 기존 세입자가 나가기가 무섭게 바로바로 들어옴..

하해와 같은 문제폐하의 개 ㅈ같은 부동산 정책 덕분이려나... 여튼..

각설하고 이사야 뭐.. 이사짐센터랑 관리사무소에서 알아서 잘 하고 있으니 내비두고 주차장주변이나 둘러본다.

사실 건물청소를 하시는 분이 계시기는 한데 일주일에 2~3일 정도만 오시기때문에 내가 자주 신경을써서 치우는 편이다 아디다스츄리닝에 운동화 신고 쓰레기봉투랑 집게들고 다니는 모습에 종종 관리사무소 직원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기는 하는데.. 모든 건물주가 명품을 걸치고 외제차를 끌고 다니는건 아님..

ㅎㅎㅎ 다시 말하지만 나처럼 기냥 근근히 먹고 사는 건물주도 있다. 여전히 보이는 담배꽁초...

하놔... ㅅㅂ..

몇발짝만 가서 담배피면 발목 뿌라지냐!? 담배꽁초 쓰레기통까...


#건물주의길 #그냥저냥먹고사는건물주 #이것이바로건물주의길

원문링크 : [(그냥저냥 먹고사는)건물주의 길] 참..거시기한 건물주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