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30대 이혼남 글을 보고

토하~ 대니형이다. 요즘 블로그 현타가 와서 블로그에 잘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간만에 생각나게 하는 글이 있어서 공유해보고 내 생각도 써봄.

일단 모 커뮤니티에 지난 2022년 11월에 올라왔다던 30대 이혼남 의 글을 살펴보자. 일단 이 글의 마무리가 '결혼하지 마라' 로 되어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일단 반대입장을 표명한다.

난 결혼을 독려함. 단, 지혜로운 여성과 결혼하기를 바란다.

지금으로부터 십수년전 나는 지거국(지방거점국립대)를 나왔고 당시 공직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으며 집안의 재산정도도 해당 글의 글쓴이와 비슷한 정도의 30대초반이었는데 원래는 아내를 만나기 전에 결혼을 전제로 만나왔던 여성들(대부분 교사나 공무원) 에게는 집안의 재산정도를 밝혔었으나 와.. ㅅㅂ 무슨 결혼조건이 미친ㄴ들인가 싶었음.

신혼집은 아파트 공동명의로 해야 되고 출근시 필요한 차도 있어야 한다면서 차를 요구하지 않나 심지어 자신을 이렇게 1등신부감인 교사로 키워냈으니 자기 부모에게 금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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