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퇴근길 드디어 방문한 백술도가 그리고 백종원 막걸리 백막걸리 그 맛은?

한 주의 끝 금요일. 이 날은 선택근무로 원래 퇴근시간보다 2시간 앞당겨 퇴근을 하게 되었다. 같은 퇴근이라도 금요일의 퇴근은 더 기분이 좋은데 2시간을 앞당겨 퇴근하니 기분이 더욱 좋을 수 밖에 없는 것 ㅋㅋㅋ 가벼운 발걸음으로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기위해 사당역에 내렸는데... 이게 왠걸 집으로 가는 빨간버스를 눈앞에서 놓치고 말았다... 2시간 일찍 집에 들어갈 것을 기대했지만 버스를 놓쳐버려서 한 30분은 더 늦어질 상황으로 기분이 안좋아 질 뻔 했으나 그래도 2시간 일찍 나온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문득 잊고있던 기억이 스쳐 지나갔다 ㅋㅋㅋ 내가 버스를 타는 사당역 14번출구 쪽 버스정류장에는 낙원곱창이라는 곱창집이 있는데, 낙원곱창은 바로 백종원님이 운영하는 첫 곱창 브랜드이다. 물론 집에 가다 말고 곱창을 먹으로 곱창집을 가려던 것은 아니었고, 바로 이 낙원곱창 매장 지하에 백술도가라는 막걸리 양조장이 있다. 그리고 이 백술도가도 백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