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한걸음 다가오는 입추(立秋)_박종영 시인님의 '입추 절기'_환기타임즈 다올시스템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한걸음 다가오는 입추(立秋)_박종영 시인님의 '입추 절기'_환기타임즈 다올시스템

가을이 한걸음 더 다가올까요? 오늘은 입추(立秋)입니다. 입추의 한자를 그대로 풀이하면 '가을(秋)에 든다(立)'입니다. 박종영 시인님의 '입추 절기'를 같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종영 시인님의 '입추절기'_환기타임즈 입추 절기 박 종 영 쌀풀 먹여 뻣뻣한 한산모시 단속곳 밑으로 드나드는 소슬바람 신명나는 웃음기에 삼복더위 저절로 물러서는 어설픈 오후 겨드랑이 속살 보일 듯 말 듯 땀 절은 모시 적삼 파고드는 신선한 가을바람 냄새 입추가 지나면 간혹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도 있지만, (지금의 날씨가 언제까지 갈지 T.T)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조상님들은 입추가 시작되는 날부터 입동(立冬) 전까지를 가을로 불렀다 합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입추 뒤에 말복(末伏)이 따라옵니다. ('23년에는 8월 10일) 아직 더위가 물러나지 않았는데 왜 벌써 가을이 드는 시기라고 했을까요? 그건, 24절기는 중국 화북지방의 기후를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이랍니다.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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