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은 최악을 막아준다.


시스템은 최악을 막아준다.

요즘 신입사원 온보딩 프로그램(처음 신입사원이 입사했을 때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기획에 참여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있다. 5주동안 합숙하면서 하나의 프로그램을 기획부터 실행까지 하는 경험을 할 예정인데, 이제 첫 주가 지났다. 따분하고 반복적이던 현업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일을 하는 것도 좋았지만, 그 과정에서 몇 가지 느낀 점도 있어서 그 소회를 조금 더 다뤄보려고 한다. 1. 시스템은 하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조직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기업에서의 온보딩 프로그램은 오래된 역사를 바탕으로 레퍼런스(참고자료)가 넘쳐난다. 그래서 온보딩 프로그램은 매번 비슷한 양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직전 차수의 양식을 거의 그대로 따라간다. 큰 틀에서 어떻게 과정이 운영되어야 하는지, 과정 중 반드시 들어가는 강좌/프로그램이 무엇인지는 보통 정해져 있으며 차수마다는 세부적인 로고, 슬로건, 영상 인트로, 멘토링 내용 등만 조금씩 달라지는 정도다...


#7월1주 #꾸준히 #쓰기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시스템은 최악을 막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