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복싱,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복싱은 어쩌면 가장 익숙하고 원초적인 형태의 격투 종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은 남성부 1904년, 여성부 2012년이며 체급을 나눠 사각링에서 주먹만으로 공격하는 스포츠입니다. 역사 복싱은 고대 그리스 올림픽 종목에 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격투기입니다. 이후에는 복싱과 레슬링을 적절히 섞은 판크라티온이란 격투기가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고대 로마 시대 때는 지금의 스포츠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아주 잔혹한 시합이 치러진 걸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18세기가 돼서야 현재의 복싱과 근접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19세기가 되면서 글러브를 도입해 선수들의 주먹을 보호하기 시작했습니다. 20세기 후반이 되면서 현대 복싱의 완성에 가까운 형태가 되었습니다. 기술 공격 기술로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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