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벌쓰데이 투 미


해피벌쓰데이 투 미

어제는 내 생일이었다. 뭐 거창할 거 없이 소소하게 지나갔다. 생일이라고 톡으로 축하해 주시는 분 들도 많았다. ㅎㅎ 모두 고맙다. 만나서 꼭 밥 한 끼 대접해야겠다. 춘식이 파우치 생일 전날 갑자기 동생이 나타나더니 춘식이 주머니를 선물로 줬다. 주머니 안에는 춘식이 알들이 들어있었다. 예전에 생일 때 주려고 미리 사서 숨겨놨었다고 한다. 이거 숨기느라 얼마나 입이 근질근질했을까 ㅋㅋㅋㅋㅋ 동생이 더 신나보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맙고 너무 웃겼다. 회사에서 점심으로 중국집 가서 점심을 먹었다. 맛있더라고 ㅋㅋ 탕슉도 먹어도 된다 해서 먹었다. 소금 빵이랑 커피도 먹었다. 먹는데 정신없어서 빵 사진 못 찍었다. 퇴근하면서 내가 나에게 일확천금꿈을 선물로 사줬다. 꿈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서브웨이가 근처에 생겨서 저녁으로 먹었다. 써브웨이 웨지감자 처음 먹어보는데 이집 잘하네 ㅋㅋㅋ 맛있어 우연찮게 들른 화장실 기막힌 화장실 안내문을 봤다. 아니 어떻게 저기만 뜯을 생각을 했지 어이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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