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영양제 고민 없이 시작

안녕하세요! 최근 술 한 잔 걸칠 여유 시간이 생기는지 다들 연락이 오더라고요. 일줄일에 4일 정도는 음주에 절어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과음을 한 날에는 식단도 조절하고 다음 약속은 절제하는 등 노력을 하지 않았던건 아니예요. 이제는 마냥 젊지만도 않아서 되려 신경쓰는 편에 속하죠. 다만 그 정도로는 간에 기별도 안 갔나보더라고요. 여파가 크고 후유증이 길어서 한동안 쓰린 속을 부여잡고 겔겔거리곤 했어요. 위장영양제라도 급하게 알아본 이유였죠. 처음엔 병원을 가야 하나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그러나 증상이 일시적인데다가 금방 괜찮아지니까 괜한 고민이 아닐까싶기도 하더라고요. 그래도 방심하다가는 정말 크게 당할 것 같아서 검진 겸 한 번 다녀오기도 했는데요. 위는 고사하고 간도 많이 상해 당분간 금주는 기본이라며 식단도 제대로 챙기는게 좋겠다란 얘길 들었죠. 생각보다 별 일이 아니었다는 것에 감사하기도 하고 다행스럽기도 하고 확실한 조언도 얻어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감도 잡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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