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BRT 계획, 중단·지연되는 구간 속출


광역BRT 계획, 중단·지연되는 구간 속출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재정비한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 대상 노선 중 계획 수립 1년도 채 되지 않아 잠정 중단 및 지연되는 구간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분석한 국회 예산정책처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21년 광역 BRT 구축 사업으로 총 5개 노선 사업을 진행했으나 그중 '수원-구로 광역BRT' 사업과 '대전역-와동IC 광역BRT' 2개 구간은 사업 중지 및 보상지연 등으로 각각 10억원의 국토부 예산이 전액 불용됐다. '수원-구로' 구간은 지난 2016년부터 추진돼 2020년 착공을 위한 예산이 편성됐지만, 경쟁 교통수단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을 더 선호하는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2020년 12월 사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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