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완료 입국자 격리 면제한다 | '격리면제 제외 국가' 지정 해제 (4월1일부터)

4월 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은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음달부터 '격리면제 제외국가' 지정을 모두 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신종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각국의 변이 발생 위험도 등을 모니터링해 매달 격리면제 제외국가를 지정해 왔다. 격리면제 제외국가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는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7일간 격리해야 했다. 이달 격리면제 제외국가는 미얀마,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등 4개국이고, 다음달에는 베트남, 미얀마, 우크라이나 등 3개국이 지정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4월 격리면제 제외국 지정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 당국은 "국가별 위험도 분석과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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