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감정 기복' 환자 늘었다


코로나19로 '감정 기복' 환자 늘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부동간 문제 등 불만이 커지면서 기분조절이 어려워 우울증, 양극성 장애 등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지난해 100만명을 넘어섰다. 남성보다 여성이 2배 이상 많았고, 20대 젊은 층의 기분장애 질환이 많았다.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기분장애(F30~F39)'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진료인원은 2016년 77만7781명에서 2020년 101만6727명으로 23만8964명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6.9%였다. 기분장애는 기분조절이 어렵고 비정상적인 기분이 장시간 지속되는 장애를 넓게 일컫는 말이다. 기분과 동반되어, 의욕, 흥미, 수면, 식욕, 인지 등 넓은 영역에서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우울장애, 양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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