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80m 대관람차 '서울링' 조성 계획 발표


서울시 180m 대관람차 '서울링' 조성 계획 발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대관람차 '서울링'(Seoul Ring)이 들어선다. 고리형 디자인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서울시는 3월 8일 서울링을 마포구 상암동 소재 하늘공원에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시는 접근성, 주변 관광인프라, 조망, 균형발전 측면 등을 고려해 하늘공원을 최종 장소로 선정했다. 하늘공원은 서울의 관문이자 남북통일시대의 새로운 관문으로 의미있는 공간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서울링은 기존 전통적 방식의 살(Spoke)이 있는 디자인에서 탈피해, 규모 180m 내외의 살 없는 고리형태의 대관람차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규모로는 아인 두바이(폭 257m)에 이어 세계 2위지만, 살이 없는 고리형 디자인 기준으로는 세계 1위다. 서울링은 2만(6000평)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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