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관련 회계·공시 정책 변경사항


가상화폐 관련 회계·공시 정책 변경사항

2024년부터 암호화폐를 발행·보유하는 기업은 그 현황을 재무제표 주석을 통해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암호화폐를 빌미로 실적을 부풀리거나 실제 자산을 감추는 등의 편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7월 11일 금융위원회는 회계기준위원회가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회계기준서 개정 공개 초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금융 당국은 앞으로 약 2개월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올 하반기에 최종 개정안을 발표하고 이를 내년 1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금융 당국은 먼저 그동안 명확한 지침이 없어 불투명하게 운영되던 암호화폐 거래와 보유 정보를 앞으로는 재무제표 주석상에 상세하게 공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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