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11일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6%·더불어민주당 34% (한국갤럽)

한국갤럽의 11월 2주차 조사 결과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고,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3주 연속 동률을 기록했다. 1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9~11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이 22%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2%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4%포인트 올랐다. 지난주 8%포인트까지 벌어졌던 양대 정당 지지도가 이번 주는 2%포인트 격차로 다시 근접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5일 대선후보 당내 경선이 끝나면서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여론조사 과정에 과다표집 된 현상이 어느 정도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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