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외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 안전사고 증가에 따라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 건수는 2만1642건으로 전년 대비 36.4% 증가했다. 이는 전체 안전사고 건수의 27.5%를 차지한다. 전체 위해정보 중 어린이 안전사고 비율은 2020년(1만8494건), 2021년(1만5871건) 등 코로나19 시기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늘었다. 최근 5년간 발달단계별 안전사고는 걸음마기(1~3세)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학령기(7~14세), 유아기(4~6세), 영아기(0세) 순으로 나타났다. 학령기의 어린이 안전사고 비중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놀이시설 이용 등 야외활동 증가와 관련된 안전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5년간 위해발생장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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