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3/27~4/2) 벚꽃 용인벚꽃은 호암미술관 !

2023년 3월 27일 환절기 + 월요일 이라 그런지 이비인후과 갔는데, 대기만 1시간 40분 용인 오고 조금 아쉬운 게 한 가지가 있다면 갈만한 병원이 없다는 거... 은근히 잔병치레가 많아서 과목별로 두 군데 이상은 다녀봤는데 너무 대충 진료를 하거나, 아님 진짜 돌팔이들만 있는지 제대로 어디가 아픈지 못 찾아내고, 불친절은 기본인 곳들을 참 많았다. (뭔 배짱인지..) 그래서 조금 규모가 있는 곳은 괜찮겠지 하며 갔지만 의사가 반말을 찍찍하고.. (이미 여기서 끝남) 이런 안 좋은 경험들을 하다 보니, 아프면 어디로 가야 하지 고민스럽다. 그래도 오는 길에 땅콩과자 할아버님을 만나 하나 사서 냠냠하며 왔더니 기분 풀려버리는 마법 2023년 3월 28일 춘삼빠빠 가게에 연령층이 참 다양한데, 고등학생 손님이 편의점 갔다가 나 먹으라고 하나 주고 간 초코에몽 자주 오는 단골손님은 나를 보자마자 반가워서 오랜만이라며 쿠키도 사다 주셨다. 춘삼빠빠도 손님들에게 참 잘하는데, 손님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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