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온 크레온


엠피온 크레온

한국서 별로 인기가 없는 엠피온 크레온을 들어봤다. 결론은 올해들었던 톨보이 스픽중 최고였다. 공교롭게 같이 들어본 트라이앵글 셀리우스202와 재생음에서 너무 큰차이가 나 엠피온 크레온의 장점은 더욱 도들아져 보였다. 셀리우스202는 스테레오파일에 가격대 성능비 거의 최고찬사를 받았던 스픽이어선지 역시 소리는 빈곤한 재생음과 길다란 역삼각형 스타일의 밸런스를 보였다.스테레오파일...A.B.C클라스...이거 정말 무슨기준으로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런 사기수준의 대중적 뻠뿌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본다. 엠피온 크레온은 하이엔드 스픽에서 나타나는 가는선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음상이라는 공통점을 일부 가지고는 있는데 독특하게도 선이 제법 두툼하고 저역의 몽글거리는 움직임이 아주 매력적이었다. 일단 전체적인 밸런스가 뛰어나고 중.저역의 양감도 충분하면서도 전혀 뭉치지 않은 소리였고 네추럴함이 돋보였다. 고역도 리본트위터의 느낌이 살짝살짝 뭍어나는듯 움직임이 좋았다. 음색은 다소 냉정한 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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