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개막이 연기되기도 했던 2020년 프로야구가 드디어 NC다이노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죠. 개막하기전 올해 우승팀을 NC라고 예상한 전문가는 그리 많치않았죠.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루치스키, 구창모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의 선발진과 중간계투, 마무리까지 우수한 투수력을 보였습니다. 투수력도 훌륭하였지만 타력 또한 여타 다른 팀과는 다른 특색을 보였는데요, FA로 영입한 양의지를 중심으로 나성범, 박민우, 박석민, 이명기 등 3할 타자가 5명이나 배출되는 탄탄한 전력이었습니다. 여기에 프런트와 구단주의 야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결실을 맺어 결국 2020년 KBO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었죠. 이렇게 또 한 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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