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직장인 일기 - 불금이다 예에


가난한 직장인 일기 - 불금이다 예에

피자 일상을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셔서 오랜만에 쓴당 일상 얘기는 음슴체로 쓸거임 이게 편하다구 (ง˙∇˙)ว 오늘도 회사에서 전쟁같은 시간을 보내고 친구랑 만남 발꼬락 깨질듯한 미친 날씨에 얼음땡 해줄 온소바 먹음 가라아게도 추가해서 묵었지롱 나란 뇬 배운 뇬 짱맛있다c 따뜻한 한끼였음 그러나 몸만 녹아서 되겠나 케이크로 입안도 사르르 녹임 생긴건 맛나보이지만 실제로는 더 맛있다 카페 오기 전까지는 아이스로 마셔야겠다 다짐했는데 미친강추위에 바로 따뜻한 청귤차로 시킴 얼죽아 존경한다 그러나 이 날씨에도 과연 얼죽아를 할 것인가 잔나비 좋아하는 친구랑 얘기 하는데 내가 얘 결혼식에 잔나비 불러주겠다는 헛소리를 했나봄 난 기억에 없는데 그걸 또 캡처해놨다네 무섭다 내가 명찰 달고 이름을 '잔나비'로 해서 노래 불러주겠다니까 날 도끼로 내리칠거라 함 겁나 신부가 왜 도끼를 들고있냐고 살해 당하기 전에 잔나비랑 친해지는 법 좀 알아봐야겠음...


#온소바 #일기 #잔나비 #직장인 #직장인일기 #청귤차

원문링크 : 가난한 직장인 일기 - 불금이다 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