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세권 단지들의 희소성(feat. 오송, 오창, 세종 호수공원)

거주지 인근에 2~30분이면 이용 가능한 호수공원이 있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오송, 오창, 세종호수공원을 벌써 두 번씩은 다녀온 것 같네요 :) 코로나19가 한 몫 거들기도 한 것이겠지만 최근 부동산 시장 내에서는 숲세권, 공세권 등 주거 쾌적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풍부한 녹지시설을 갖춘 주거시설이 주목받는데, 저는 단순히 숲세권, 공세권에 그치기보다는 호세권 and 공세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or 이 아닌 and 여야 하는 바로 호수공원 인근 단지들이죠. 호수공원 인근 단지들은 조망권이 확보되는 것을 넘어 문화, 여가, 상업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려 쾌적한 자연환경 + 질 좋은 편의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힐링 주거 트렌드로 발전 중인데 어제는 세종, 오늘은 오송 호수공원을 갔다가 호세권 & 공세권 단지들을 바라보곤, 어찌 보면 정말 국내에 몇 되지 않은 희소성을 갖춘 단지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송 호수공원 연제 저수지를 품고 있는 오송 호수공원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