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 일부러 쉬었다 갑니다(feat. 퀵퀵-슬로우)


10월 한 달, 일부러 쉬었다 갑니다(feat. 퀵퀵-슬로우)

지난 10월 한 달 동안은 일부러 쉬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2년 반 가까이 유지해온 루틴들을 거의 대부분 던져놓고서는 1. 직장 일에 더 몰입하고 2. 가족과 시간에 더 집중했으며 3. 신체적으로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난한 일상 속에서 일부러 계획된 휴식기를 가진 것은 아니고, 두 곳의 무인카페 세팅을 마쳐놓으니 기다렸다는 듯이 직장 업무가 미친 듯이 바빠지더라고요. 월급루팡은 이제 그만하라며.... 9월부터 업무에 격하게 치이고 있읍니다.... 그간 무인카페 오픈 준비에 너무 많은 열정을 쏟았고 차갑게 식어가는 자산 시장에도 흥미가 떨어지던 찰나기도 해서 잠~시!! 엎어진 김에 쉬었다 가는 느낌보다는 일부러 '어이쿠'하고 한 바퀴 구르고 신발 끈 한 번 묶고 가는 그 너낌으로 화끈하게 제껴버렸습니다. 그래서 10월 한 달 동안, 계룡 글램핑장 대전 아쿠아리움 청주의 여러 공원 계룡 군 문화 엑스포 태안 만리포 펜션 청주-조치원 기차여행 서울 운행임장 흑석리버아크로하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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