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둥이님의 부동산 소장님 사용설명서, 이 정도면 재능기부?

지금은 부동산, 재테크 책이 좀 시들(?) 하지만 분위기 좋을 땐 너도나도 앞다퉈 출간되었습니다. 대부분 거시적인 분석과, 투자 마인드, 투자법, 투자 사례, 자기개발과 같은 책들이 주류였죠. 저자이신 망둥이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부동산 소장님 사용설명서' 라는 대용량의 전자책이 이 세상에 나오기 전까지는 부동산 거래 팁이나 중개서비스 활용과 관련된 책은 지금껏 전무했습니다. 그동안 잘 다뤄지지 않았던 부동산 소장님과 관련된 내용은 개인 경험의 영역으로 여겨졌었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든 쉽게 이론만으로 접근하기는 쉽지 않았음은 확실하죠. 경험이 쌓인다면 대부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처음이 어렵고 무서운, 어떻게 해야 될지 내적 갈등이 많은 부동산 초보 분들께 이 책은 그동안 경험의 영역이라 여겨졌던 내용에 대해 망둥이님의 경험으로 말미암아 부동산 초보 입장에서 세세히 잘 서술되어 있네요. 이 책을 다 읽고는 개인적으로 두 가지가 대단해 보였는데, 154페이지 목차의 위엄 그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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