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야 읽었을까? 나의 단 하나, 원씽 독서 후기

베스트셀러이자 오랫동안 스테디셀러로서도 충분할 것 같은 원씽이라는 책을 최근에서야 읽었다. 이제야 읽은 것을 후회하게 만드는 늦게 읽었다는 아쉬움이 진하게 맴도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책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늦게 읽는 사람이 손해일 듯하다) 가장 뼈를 맞고 인상 깊었던 두 가지를 기록하자면, 1. 할 일 목록, to do list 2. 초점 탐색 질문 4년 동안 플래너를 쓰고 있는 1인으로 앞으로 살짝 방식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 일 목록은 하루하루 해야할 일들을 체크하고 완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유용한 도구지만 동시에 아주 사소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들까지도 챙기면서 처리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더 큰 성공을 위한 관점에서라면 말이다. 할 일 목록을 하나씩 지우는데 오랜 시간을 보내고 하나둘 착선그어진 플래너를 보고 우쭐해할 일이 전혀 아니고 당연히 성과와도 밀접한 관련이 없다는 저자의 말에 상당 부분 동의한다. 할 일 목록과 더불의 성공 목록 작성도 하자. 할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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