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눈을 위한 냉온수 눈마사지기, 아우라이 아이마스크 개봉기

라섹 수술 이후로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져서 한 1년 이상은 아침에 눈뜰 때마다 죽겠더라고요. 눈 떠지는 힘이 컨트롤해서 '나 눈 뜰래' 해서 떠진다기보다는 거의 반사적으로 뜨게 되잖아요? 그래서 갑자기 눈을 뜨게 될 때마다 각막이 벗겨지는 것 같은 느낌? 아무튼 눈알의 표면이 긁히는 느낌이 들었고 실제로 병원에 찾아가 봤더니 긁혀서 충혈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때마다 할 수 있는 방법은 안약 넣기 뿐.... 매일 컴퓨터 앞에서 업무를 보다 보니까 눈피로를 풀 방법을 찾기는커녕 나날이 피로만 누적되더라고요. 그래서 눈찜질팩, 온열안대, 아이마스크, 찜질안대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는 제품을 사용해보게 되었어요. 라섹수술했던 병원에서도 온열마사지기로 마사지 몇 번 했던 기억이 있어서 괜찮은가 보다 했거든요. 근데 이게 따뜻해지는 열로 찜질을 하다 보니 눈이 오히려 더 건조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온열안대는 진짜 가끔 눈 컨디션이 괜찮을 때 쓸까 말까 한다는...?ㅠ 이게 대체 왜 추천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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