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렇게 변한 베개빨래, 베개빠라망으로 간단하게 관리하자!

거의 3년째 사용하고 있는 베개. 이걸 빨아야 하나 새로 사야 하나 고민이 많았어요. 베개커버야 자주 빨지만 베개솜 세탁은 못하잖아요. 아니 저는 못하는 줄 알았어요 ㅜㅜ 혼수로 샀던 베개들이라 질도 좋아서 버리고 새로 사기엔 아까운데 그대로 쓰자니 너무 청결하지 못한 것 같고..ㅠㅠ 한참 고민했는데, 베개솜도 세탁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치만 베개솜을 빨려면 베개 중간중간을 묶어주거나 실로 꿰맨 다음 세탁을 돌리면 솜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방지한다고 해요. 그치만 언제 베개 솜을 실로 꿰고 있을 것이며, 끈이 풀리지 않도록 매듭을 지을까요...? 다만 베개솜 세탁을 하지 않는 이유가 그냥 빨게 되면 솜이 뭉쳐서 터진다거나, 탈수할 때 UE에러가 뜨기 때문에 관리가 까다로워서 그냥 버리고 새로 산다는 것이었어요. 저는 여태 세탁이 안되는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니...!! 저는 베개빠라망으로 베개속세탁을 해보기로 했어요. 베개빠라망은 솜베개뭉침을 막아주는 베개 전용 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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