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위조의 시발점, 리플리 증후군 신정아 사건


학력위조의 시발점, 리플리 증후군 신정아 사건

오늘 주말이고 시간도 남아서 김꽃비 주연의 한국 영화 '거짓말(2015)'을 봤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이긴 하지만 영화는 제목 그대로 남들에게는 화려한 자신의 모습들만 보여주는 거짓말 같은 삶을 사는 그녀의 일생을 볼 수 있었는데 영화를 보고 드는 생각은 "실제로도 내 주변에 이런 사람을 많이 봤다..." 라고 생각을 해서 상당히 공감되고 한 편으로는 안타까운 영화였다. 당장 인스타그램을 들어가서 주변인들의 피드를 보면 자동차 핸들에 BMW 로고가 박혀있거나 벤틀리 로고가 박혀있는 사진을 찍어 올리고 롤렉스 시계를 차고 찍은 사진 등이 많이 보이는데 본인의 사진이 아닐 가능성이 99.99%라고 확신한다. 과거 에픽하이의 멤버인 타블로의 학력과 관련하여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문제 때문에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다. 물론 타블로의 학력은 사실로 밝혀지기도 했지만 영화를 보고 과거에 대한민국 학력위조 사건의 시발점으로 알려진 신정아 사건이 떠올라서 바로 찾아봤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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