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른다 (feat.사피엔스_유발하라리)

달궈진 드럼통 같은 날속에 찬물을 껸진듯 시원해지니 드높은 가을하늘이 데워진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는 요즘같은 때엔 찾아와주는 살랑바람이 이렇게나 싱그러울 수가 있나 싶을정도다. 이러한 이유로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내가 사피엔스를 읽은시기는 무더운 여름. 유발하라리-사피엔스를 접한건 tv의 모프로그램에서 소개되어 접하게 됐고 때마침 읽고있던 '소크라테스의 변명' 에 점점 흥미를 잃어갈 무렵 두꺼운 책두께도 바로 구매해서 읽고싶은 충동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워낙에 많은 서평이며, 독후들이 온라인상에 즐비하여 책의 내용이나 목차를 소개하기 보단 현재 내 삶의 바운더리에서 한가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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