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계획없이 서원주역 이용후기(Feat.KTX 이음)


[기차] 계획없이 서원주역 이용후기(Feat.KTX 이음)

[이미지출처 : 코레일 홈페이지] 자연산 톳과 모자반이 갑자기 생긴데다가 아직 끝나지 않은 아버지 부동산 상속 관련 서류를 정리하기 위해 친정오빠가 사는 원주를 아침 일찍 갔습니다. 고양에서 아침 7시 30분에 출발해서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도착을 해보니 9시 25분쯤 되었습니다. 톳과 모자반을 보자마자 오빠가 엄청 반겨했습니다. 이거 밥에 그냥 넣고 냉동실에 놀고 있는 바지락 조개살, 새우를 같이 넣어 된장 혹은 들기름, 아니면 버터를 넣어서 밥을 지으면 되구요, 밥이 다 되면 다른반찬 필요없이 양념장에 쓱쓱 비벼만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이맛 모르시는 분들 많을것 같습니다. 저는 토요일날 일이 있어 가능한 가장 빠른 방법을 검색해보니 서원주역이 생겨 KTX가 다니고, 심지어 청량리역이 아닌 서울역 도착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발권하고 오빠랑 짧고 컴팩트하게 볼일을 보고 택시를 타고 서원주역에 도착했습니다. 오빠가 바래다 준다는거 강력하게 거부하고 택시를 탔습니다. 이 곳이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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