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눈이 덮힌 곳에 발자국 남기는 것을 좋아한다. 제가 구글 픽셀5를 보면서 느끼는 한줄 요약입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레퍼런스를 만들겠다 하면서 왜 항상 2% 부족한 제품을 만드는 건지 약간을 이해하기 힘든 구글의 스마트폰 픽셀5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 합니다. 한국시간으로 2020년 10월 1일에 구글이 공개한 픽셀5는 인공지능 디바이스인 '구글어시스턴트'가 내장된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뻔 했지만 실제로는 그리 많이 판매하지 못한 기종이기도 합니다. 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고, 화면 비율이 좋다는 점 그리고 안드로이드 11이 공개된 이후 적용된 첫 스마트폰이라는 특징이 있는데요. 전작의 처참한 수준의 배터리를 개선해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약간은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스펙 이야기로 바로 넘어갈게요. 픽셀5는 전반적으로 레퍼런스폰이라 하지만 타사의 플래그쉽 제품에는 못미치는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요. 약간 구글의 전통으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운영...
원문링크 : 뭔가 아쉬워... 구글 어시스턴트가 내장된 최초의 스마트폰 픽셀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