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귀신들린 원피스 이야기 (+무서울때 대처법)

사실 블로그 다시 시작한 계기가 그냥 저냥 이런 저런 글들을 늘어놓고 싶어서인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ㄷㄷㄷㄷ 아무튼 이 이야기는 제가 20대 초중반때 실제로 겪은 일입니다 어느 여름날, 저는 급하게 옷을 사야 했습니다 정확하게는 꾸미고 나가야 하는 약속인데 공부하는 학생이 (대학만 7년 다님) 무슨 샤랄라 원피스가 있겠습니까? 허겁지겁 옷을 사러 나갔지만 아무리 뒤져도 제 맘에 드는 옷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대구 xx골목에 가게 됐습니다 현재는 없어졌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 곳은 술집 아가씨들이 입는 유니폼들 즉, 홀복이라 하죠 그런 의류 전문 판매점이였는데 우연찮게 들어간 그 곳에서 직원 언니 추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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