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램 출하량 확대…"1위 자리 못내준다"


삼성전자, D램 출하량 확대…"1위 자리 못내준다"

이재용(왼쪽에서 두번째) 삼성 회장이 삼성 반도체 생산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SK하이닉스와 점유율 격차를 벌리고 D램 매출을 역전 당하지 않기 위해 출하량을 최대한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사를 의식한 다소 성급한 결정이었단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8일 주요 증권사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D램 출하량을 극대화하면서 해당 제품의 빗그로스(Bit growth·비트단위로 환산한 출하량 증가율)는 19~27%, 평균판매가격(ASP)는 15~18% 증가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낸드플래시의 빗그로스도 19~24% 늘었고, ASP는 12~14% 상승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장의 이 같은 전망은 작년 4분기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에게 매출과 점유율에서 1위 자리를 내두지 않기 위해 출하량을 크게 늘렸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SK하이닉스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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