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단이 살아야 LCK도 산다


프로게임단이 살아야 LCK도 산다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리그가 혼자만 잘 먹고 잘 살겠다는 건 시대착오적 발상입니다. 게임단과 선수가 없으면 e스포츠 리그도 없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e스포츠 한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최근 불거진 LCK 리그와 소속 팀간 갈등에 대해 국내 e스포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내실이 빈약해 소속 팀들과 선수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후진적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LCK는 '페이커' 이상혁, '데프트' 김혁규 등 글로벌 스타들이 활약하고 일평균 500만명이 시청하는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이면에는 운영 적자에 시달리는 게임단들의 설움이 숨겨져 있다. 리그 소속 일부 게임단들은 LCK 스프링 개막일인 지난달 17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LCK 리그 운영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이들은 불합리한 리그 구조로 인해 심각한 적자와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LCK에 수익 분배금 인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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