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그림책] 비움


[#철학그림책] 비움

그림책 [비움(고래뱃속)]은 한국의 글 작가와 폴란드의 그림 작가가 협업하여 만든 책이라고 해요. (#곽영권 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 도서관에서 우연히 이 책을 펴들었을 때, 마지막 장면이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 장면 #텅빈책상 바로 이 그림이에요. 텅 빈 책상이지요. 책상이 비워져 있는 것이 속 시원해 보이기도 하고, 텅 빈 책상 위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기대감도 들었거든요. 도서 사이트에서는 이 책을 4세~7세 추천 그림책이라고 하지만, 저는 어른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어른그림책, #철학그림책)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채워 넣어서 비움이 필요한 어른들에게 말이에요. #그림책비움 표지 이 책은 특별한 줄거리가 없고, 생각을 일깨워주는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텅 비었다는 말, 어떤 기분이 드나요? 비어 있다는 건 그냥 슬픈 건가요? 쓸쓸하거나 외로운 걸까요? 비어 있는 건 이상한가요? 사람들은 비어 있으면 이것저것 채우려고 합니다. 먹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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