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수로


금빛수로

매 주 한 번은 김포에 온다. 그냥 문득 생각나서 온 것이 아니고 와야 할 일이 있는데 김포에 딸이 살고 있어서다. 3년 전 김포에 처음 왔을 때 느낀 것은 첫째 도시가 참 쾌적하게 잘 설계되어 있음에 놀랐고 두번째는 생활쓰레기 차가 없다. 물론 부패한 음식물 냄새 펄펄 나는 음식물 수거 차량도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과 세번째는 군데군데 공원이 참 잘도 가꾸어져 있다는 점이다. 김포처럼 여기 저기 푸른 공원이 있는 곳도 드물지 않나 생각된다. 먼저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차량으로 운반하는 것이 아니고 모두 전동화 된 지하 관로를 통해 자동으로 통합 수거장으로 보내지기 때문이다. 아파트 단지에는 동마다, 일반 주거지에는 도로변 일정한 거리 마다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수거 박스가 나란히 설치되어 있다. 왼쪽이 생활 쓰레기 투입구고 오른쪽이 음식물 쓰레기 투입구다 전자 태그를 센서에 대면 투입구가 빙글 돌면서 열리면 쓰레기 봉투를 넣고 다시 태그를 센서에 대면 문이 닫히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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