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일상 (3)

8월 셋째주 8월15일 월요일 오빠랑 강남역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무작정 들어가서 소금빵 + 크로플 뿌시기 왤케 마싯는겨 오빠도 애플워치 생기니깐 신기 배경화면 커플로 맞췄당 대박 웃긴 MZ 테스트 나 MZ 맞긴 하지? 굽네치킨이 너무 먹고 싶어서 돌고 돌다가 오븐에 빠진 닭에 처음 와봤다. 맛있지만 금방 물리는 맛 무신사랑해~ 강남 무신사 스토어에서 겟한 원피스 기엽고만 8월 16일 화요일 천원만 추가하면 모든 햄이 들어가는 부대찌개집 라면사리는 필수 필라테스 첫 수업! 열심히 다져졌다. 재밌다! 8월 17일 수요일 이제 제법 선선한 날씨 가을아 빨리와 출근길 회사 엘베에서 찰칵 계속 새로운 점심을 먹게 되는고만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던 수제치즈햄버거 맛있지만 어째 햄버거 하나도 못먹는 사람 되었다. 8월 18일 목요일 엄마 원피스 이제 내꺼 귀여운데 왜 여태 안입었지 젤 맛있는 보쌈집 천원 더 내야하는 게 아쉬웡 목욜은 자꾸 일탈 하고싶어지는 날 자연스럽게 코엑스에 가서 혼자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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