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의 성분에 대한 논란은 종종 있어왔던 일입니다. 양치질은 열심히! 그 중, 최근에 이야기가 많이 나온 두가지 성분 타르 색소 벤조산나트륨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르 색소와 벤조산나트륨 자체는 식품이나 약품에 첨가할 수 있는 물질은 당연히 맞습니다. 벤조산나트륨 (=안식향산) Sodium benzoate 벤조산나트륨 벤조산나트륨(안식향산)은 치약에 포함되는 경우도 있으며, 보통 식품을 보존하는 보존제 (방부제) 역할을 합니다. 박테리아나 곰팡이의 성장을 억제하고, 부패를 방지하는 용도죠. 치약을 생각해보면, 음식과 다르게 보통 화장실의 습한 상온에 있으며, 치약 뚜껑을 닫지 않고 그대로 두고 사용하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최소한의 보존제 역할 성분이 없다면 치약도 금방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벤조산나트륨 혹은 대체 첨가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벤조산나트륨 이름대로 벤젠고리가 있는 화합물인데, 비타민C(아스코르브산)와 반응하여 벤젠이나 벤젠 계열 물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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