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의 구강관리 - 당뇨병이 있어도 치아교정 할 수 있나요?

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만성질환으로 대부분 '완치'의 개념이 아닌 '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당뇨 질환은 신체의 다양한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른 병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이나 약물에 제한이 생기기도 합니다.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의 주된 구강내 증상으로는 잇몸의 작열감, 치은염, 치주염 (잇몸 염증)이 일반적이고, 진행된 경우에는 구강건조증, 설통(혀의 통증), 미각변화, 잇몸 치유지연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치과 치료에 있어서도 조절되지 않는 당뇨나 심한 당뇨는 환자분의 스트레스를 포함한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는 치료 과정에서 급하게 혈당이 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와 구강건강 유지의 중요한 점은 음식물을 먹는 가장 첫 번째 구간이 우리의 입 이기 때문입니다. 구강내 세균들이 외인성 세균이나 불량한 구강위생으로 인해 치은염과 치주염이 발생할 수 있고 더 심화된다면 약해진 잇몸 혈관 내로 침투하여 전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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