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노래


'우리' 노래

정서적으로 힘들 때 난 아예 노래를 듣지 않는다. 좀 나으면 비디아이 노래나 리암 갤러거 노래를 듣는다. (오아시스는 안 듣는다. 오아시스는 좀 악의적인 부분이 있으니까.) 이번에는 '우리'가 들어간 노래들을 좀 들었다. 어젯밤에는 조월의 악연으로 잠에 들었다. 젊은 날에 나는 당신을 알았던가 그때에 우리는 서로를 또 어떻게 불렀던가 너도 별의별 일들을 다 겪었겠지 청춘이 너를 뜻하던 때도 언젠가 있었는데 어제 나는 어리고 낯선 사내의 꿈을 꾸었네 우린 오늘도 함께 어둡고 깊은 산길을 참 좋은 노래다. 노래가 길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한번만 들어보시라. Guitars and Drugs 아티스트 John K 발매일 2022.08.05. 이건 첫 가사가 아주 좋다. 우린 함께 가야만 해 마치 사랑과 평화처럼 차창과 벌레처럼 제목인 기타와 약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술을 더 마신다고 해서 좋은 일이 일어나지도 않더라. 직역하지 않으면 우린 함께 해야만 해 일텐데 함께 가야만 해, 라는 것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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