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및 밑작업 - 용산구 주택

오늘은 용산구 주택 현장 스케치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현관을 일부 확장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마당 바닥레벨과 내부의 바닥레벨이 차이가 있어 밑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섀시를 새로 시공해야 하는데 공중부양해서 시공할 수 없으니 조적공정을 이용하여 밑작업을 해줍니다. 현관문 바닥이 높아지니 전면공간 높이도 높아져야 하겠지요. 조적을 쌓아서 계단을 만들어줍니다. 넓은 면적으로 계단공간을 만드니 철거 후 나온 폐콘크리트로 베이스를 계단 내부를 채워줍니다. 모래나 래미탈을 이용해서 채울 수도 있지만 콘크리트 경화과정에서 수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폐콘크리트를 채워 줬습니다. 새롭게 내부 현관이 될 곳에 타일 마감 및 공간 분리를 위해서 바닥 콘크리를 들어냅니다. 바닥에 난방배관이 깔려있기 때문에 최대한 손상이 가지 않게 손빠루로 일일이 들어내야 합니다. 난방배관은 내부현관 바로 앞에서 잘라 이어줍니다. 화장실 위 쪽 공간에 다락방이 있었기 때문에 다락으로 가는 개구부가...

원문링크 : 철거 및 밑작업 - 용산구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