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60년 만에 초강력 허리케인 로라 상륙으로 피해속출, 사망 / 인명 피해 늘어날 듯

160년 만에 초강력 허리케인 로라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현지시간 27일 새벽 상륙했습니다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이번 4등급 허리케인은 최대 풍속이 시속 241이며, 6m 높이의 해일을 동반할 것으로 관측되는 등 올해 미국을 덮친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한 수준입니다. 현지 기상 예보관들은 "6ｍ 높이 해일에서는 생존이 불가능하다"고 경고했는데요이미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에서 10만 가구 이상의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고, 루이지애나의 주요 고속도로 한 곳도 침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난당국은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의 주민 50만 명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지만 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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