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 - 헬스트레이너


선입견 - 헬스트레이너

모든 대한민국 남자가 그렇듯, 학창 시절부터 여러 번 헬스장에 등록한 경험이 있다. 설치된 기구를 대충 사용하고, 러닝머신이나 30분 정도 뛰다가 집에 돌아오기를 1~2주 정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헬스장에 방문하지 않게 되고, 그렇게 사용기간이 종료되는 경험을 여러 번 했다. 운동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서, 개인 PT를 받아볼까 생각한 적은 여러 번 있다. 그러나 몇 가지 장애물이 있었는데, 하나는 비싼 가격. 그리고 더 중요한 하나는 헬스트레이너에 대한 선입견이었다. '학창 시절에 공부도 안 하고, 대충 놀던 애들이 운동한다고 깨작거리다가 트레이너가 되어서 대충 돈벌이하는 직업' 이라는, 대충 핸드폰 가게 직원(일명 폰팔이)이나 중고차 딜러를 부정적이게 보는 것과 같은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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