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6 뭐든 체력이 있어야한다

쿼리 오류 잡아내고나니 회사 셔틀버스 시간이 지나버려서 한 시간 늦게 퇴근했다. 오자마자 허겁지겁 컵라면으로 저녁을 떼우고 빨래를 돌려놓은 뒤 후다닥 씻고 애매한시간에 맛집 블로그 포스팅 예약발행글도 작성 해 두고 빨래 건조기에 옮긴 후 폭풍(이라고 하기엔 너무 적은) 인강 뽀개기..ㅠ 오늘 칼퇴만 했어도 인강 2개는 더 들었을텐데...!!! 해야할게 너무 많은데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서 좀 속상하다. 우리회사는 마지막 주 금요일은 12시 퇴근을 하는데 (대신 다른날 일을 더 한다.) 요즘 과로가 그냥 과로가 아닌 거 같다는 판단이 들어서 병원가서 피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정처기 따고 학교 방학도 시작되면 퇴근후에는 근력 /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좀 길러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까지만 영양제에 의존하며 살아야지... 피곤하다, 바쁘다 그러면서 내 개인 스케줄이 절반 넘는거 어이없네 ㅠㅠㅎㅎㅎㅎ...

원문링크 : 2024.02.26 뭐든 체력이 있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