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술


낮 술

안녕하세요~ 라니에요! 아침부터 갈비가 땡긴다는 그분의 전화에 점심에 먹기로 하고 집 앞에 가까운 돼지갈비 집을 왔어요. 3명이 앉아 넉넉히 먹자며 갈비 5인분에 냉면을 시켰습니다. 낮부터 3명이 앉아 고기를 굽기 시작했죠. 고기를 먹으면서 소주를 뺄 수 없다는 지인의 의견에 따라 술을 시켰습니다. 아직 낮 시간이니 각자 한 병씩만 먹자고 합의를 봤습니다. 3잔을 따라 나란히 놓고 사진을 찍자니 침이 고이기 시작했습니다. 음식이 아니라 소주를 보고 침이 고이다니... 사진을 찍고 난 후 한 잔씩 마신 후 고기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침부터 고기가 당긴다던 그분은 정말 잘 드시더라고요. 낮부터 갈비를 먹으니 맛있다며 흡입하시곤 고기는 냉면에 같이 먹어야 한다며 냉면도 시키시네요. 이 집 냉면은 양이 정말 많습니다. 셋이서 나눠 먹어도 충분했습니다. 수다를 떨며 먹다 보니 고기가 타버렸네요. 이 정도는 타야 맛있다던 그분께 다 드렸습니다. 고기를 먹으며 목마를 때마다 한 잔씩 마신 것 ...


#갈비 #길고양이 #낮술 #넘의집고양이 #돼지갈비

원문링크 : 낮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