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일기 7월 세 번째


주간 일기 7월 세 번째

7월 13일 수요일 꼬맹이가 태권도장에서 오자마자 덥다며 콜라 슬러시를 해달라길래 아빠랑 샤워부터 하고 와야 해줄 수 있다 하니 콜~ 외치고는 바로 샤워하러 갔다. 약속한 대로 샤워를 마치자마자 콜라 슬러시를 주니 한입 먹고는 엄지를 내밀며 말한다 '이 집이 잘 하네~' . . 어... 고맙다... 7월 14일 목요일 블로그를 하고 있자니 우주냥이 전화가 왔다. 안 쓰는 귀금속들을 모아서 아들 목걸이를 하겠다고. 오~ 좋은 생각이다. 잘 다녀와~ 하니 옷을 입으란다. 같이 금방을 다녀오는 길에 마침 점심시간이라 눈앞에 보이는 국숫집을 들어갔다. 열무국수와 비빔국수, 만두를 시키고 맛있게 먹고 왔다. 양이 너무 많아서 하나 시킬 걸 그랬다면서 결국 우리는 다 먹었다. 7월 15일 금요일 오늘은 우리 가족 모두가 손꼽아 기다린 날이다. 2020년 10월 15일부터 무려 1년 9개월을!!! 큰아들은 대학을 들어가자마자 신체검사를 받았지만 4급이 나와 2020년 10월 15일 훈련소에 들어...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주간 일기 7월 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