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일기 9월 첫 번째


주간 일기 9월 첫 번째

2주간의 일기입니다. 긴 글 주의!!! 8월 24일 수요일 아침에 볼일을 보러 나갔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근처 짜장면 집에 들어갔다. 들어가는 순간 냄새가... 음식점 냄새가 아니었다. 나오고 싶었지만 그럴 수는 없어서 앉아서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 나온 짜장면을 몇 가닥 먹고는 나왔다. 오늘 길에 약국에 들러 약을 사 먹었다. 그 몇 가닥이 얹힌 것 같았다. 그분은 그러길래 그냥 가던 곳 가지 괜히 고생한다면서 등을 두드려 주었다. 8월 25 목요일 주간 일기를 쓰기 시작한 후에는 별것도 아닌 일에도 사진을 찍어놓고 다이어리에 적어놓고는 한다. 근데 25일은 사진도 문자도 카톡도 다이어리에도 심지어 카드 내역도 없다. 아마 그냥 뒹굴뒹굴했나 보다. 8월 26 금요일 우리 가족은 게를 정말 좋아한다. 꽃게 철이면 늘 대량으로 사서 얼려 먹고는 하는데 이번에도 가을 꽃게 철이라 게를 사러 소래포구에 갔다.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가을 꽃게를 살 때는 물렁이 인지 꼭 확인하고 사야 한다...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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